Construction. Junghong Min, Seokhyun Ji, Jiyeon Kwon
Photographer. GGJH, Ji Hye
프로토콜 로스터스 연희점 내의 새로운 프로그램을 위한 공간 구성과 일부 기능을 재배치하는 리뉴얼을 진행했습니다.
브루잉 클래스 존은 추출과 대화가 한 선상에서 이어지는 구조로 설계되어, 커피를 매개로 한 작은 집중의 풍경을 만들어냅니다. 추출의 순서에 따라 각 단계에 필요한 작업들이 자연스럽게 이어질 수 있도록 기능에 맞춘 제작 집기를 배치했습니다. 단정한 조도와 재료의 질감이 클래스를 위한 몰입을 유도합니다.
MD 존은 상품과 디스플레이, 사운드를 하나의 구조로 통합해 구성했습니다. 제품은 카테고리별로 정돈된 선반에 진열되며 상단 디스플레이에서는 상품과 연관된 콘텐츠가 재생되어 시각적 온도를 더합니다. 내장된 스피커는 공간 전체로 사운드를 확장시켜 시선과 청각이 머무는 리듬을 설계합니다. 이곳의 모든 구성은 사용뿐만 아니라 기억으로 남길 것을 목표로 합니다.
